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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호-양호 형제 변호사 서울대에 장학기금 7억 출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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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03:00
2016년 12월 22일 03시 00분
입력
2016-12-22 03:00
2016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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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 출신의 형제 변호사인 오용호(65·오용호법률사무소) 오양호 씨(54·법무법인 태평양)가 모교에 장학기금 7억 원을 출연했다. 21일 서울대에 따르면 오 씨 형제는 교육자였던 부친 고 오영일 씨와 의사였던 동생 고 오봉호 씨를 추모하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4년 전에도 3억 원을 학교에 쾌척했다. 형 오 씨는 “아버지의 생전 가르침을 기리고 동생을 추모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법대
#오용호
#오양호
#장학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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