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가수 션(본명 노승환·45·오른쪽)과 배우 정혜영(44·가운데) 부부가 1억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션, 정혜영 부부는 위기 가정 아동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인 ‘꿈과 희망 지원금’에 매년 1억 원씩 기부했고 이번이 9년째다. 대학생 장학금까지 합치면 부부가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한 금액은 13억 원에 이른다. 또 홀트아동복지회를 포함해 승일희망재단과 푸르메재단 등에 기부한 돈은 4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모금을 시작한 꿈과 희망 지원금 사업은 현재 전국 아동 300여 명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션은 “가정환경 때문에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2017-03-11 07:46:22
친인척 부정 부패한 김대중/노무현이 배워야 할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