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79·사진)이 강원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16년 크루즈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속초항 최초로 7만5000t급 크루즈선을 출항시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러한 김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롯데관광개발 본사를 직접 방문해 김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속초항이 크루즈 모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 내 관광산업 발전에 힘쓰겠다”며 “동해를 카리브 해, 지중해와 더불어 세계 3대 크루즈 노선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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