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77·사진 오른쪽)이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명예의 전당에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고 한국뉴욕주립대가 30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 헌명(獻名)식은 지난달 29일 미 뉴욕에서 열렸다. 오 전 부총리는 이 학교에서 전자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새뮤얼 스탠리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총장(사진 왼쪽)은 “한국뉴욕주립대 설립을 비롯해 한국 정보통신 분야의 선구자로서 동문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사람으로 인정됐다”고 오 전 부총리를 1호 입성자로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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