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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복원한 ‘교황 요한 23세 지구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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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1 03:00
2017년 5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17-05-01 03:00
2017년 5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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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이탈리아 베르가모 인근 소도시에서 ‘교황 23세 지구본’ 복원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지구본은 장력이 우수하고 곡선면에서도 주름이 잡히지 않는 한국의 전통 한지를 활용해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되찾았다. 왼쪽부터 장재복 주밀라노 총영사, 넬라 포지 이탈리아 복원전문가. 최초의 요한 23세 지구본은 1960년에 완성됐으나 햇빛과 난방열 등의 영향으로 표면이 심하게 훼손됐다.
주밀라노 총영사관 제공
#교황 요한 23세 지구본
#전통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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