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초대 서울교구장을 지낸 향타원(香陀圓) 박은국 원정사(사진)가 6일 열반했다. 향년 94세. 향타원 원정사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성산리에서 태어나 1940년 전무출신(專務出身·원불교 출가 교도)을 서원하고 원불교 교화의 터전을 닦는 데 기여했다. 1992년 퇴임해 부산에서 수양과 적공을 이어 왔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 발인은 8일 오전 10시 반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 063-85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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