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지은 스틸빌리지에 입주하게 된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떤딴현 주민들이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은 13일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떤딴현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스틸하우스 104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에서는 주민들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응우옌반찐 바리어붕따우성 인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틸빌리지 준공식이 열렸다. 스틸빌리지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스코그룹의 철강 소재와 건축 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복지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스틸빌리지 건축은 저소득가정 거주시설을 조성해 달라는 바리어붕따우성 정부 요청으로 시작됐다. 성 정부가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1%나눔재단이 건축비 전액을 출연해 전체 8개 동으로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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