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채널A 공동주최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 646명 수상
7월 3일 동아미디어센터서 시상식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초.중.고교생 3800여 명 가운데 92명이 행정자치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등 정부 부처 장관상과 주요 기관장, 단체장 상을 받는다. 장려상 145명, 입선 409명으로 모두 646명이 수상했다.
심사를 맡은 김향미 숙명여대 교육대학원(미술교육) 교수는 “‘생명의 바다’라는 포괄적인 주제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한 수작들을 접하면서 심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중고교생은 안정된 화면 구성을 통해 바다의 생명력을 전달했고, 초등생은 기발한 상상력과 발랄한 이야깃거리를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오병근 연세대 디자인예술학부 교수는 “바닷속 생명체를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재해석해 과감한 구도로 처리한 수작이 많았다”고 밝혔다.
대회 심사는 김 교수와 오 교수를 비롯해 신종식 홍익대 미술대학원장(회화과), 현은령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3일 인천, 부산, 울산, 충남 서천, 경남 거제의 대회장 8곳에서 초·중·고교생 참가자와 학부모 및 교사, 관계자를 비롯해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부, 행정자치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인천시, 부산시, 경남 거제시, 인천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 거제교육지원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부산상공회의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인천 중구·동구·서구·연수구, 충남 서천군, 울산 남구, 인하대, 인천대, 부경대가 후원했다.
시상식은 7월 3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동아일보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동상과 장려상 입선 수상자에 대해서는 각 학교로 상장을 전달한다. 수상자 명단은 대회 홈페이지(www.solcontest.co.kr) 참조. 02-36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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