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정책협의회장 김관용지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2일 03시 00분


김관용 경북도지사(사진)가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중부권정책협의회에서 2대 회장에 추대됐다. 중부권정책협의회는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중부지역 7개 시도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출범했다. 김 지사는 “국가 발전의 틀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남북축에 편중됐다. 실질적인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해는 동서축으로의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협의회가 국가 발전을 위해 새로운 역할을 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새 정부 출범 후 연방제 수준의 분권과 개헌, 제2국무회의 설치 등 지방자치를 둘러싼 지형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며 지방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신임 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까지다.
#중부권정책협의회장#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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