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 박사(신구대학 유아교육과 교수)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에서 교육발전공로부문을 수상했다.
임 박사는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부모교육 및 육아코칭전문가, 가족소통전문가로서 그동안 수많은 전국 강연과 교사연수, 워크숍 등을 진행해 왔고, ‘내 아이 세 살까지 천일의 기적’,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나는 왜 아이와 말할 때 화가 날까’ 등 10여 권이 넘는 부모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그 중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는 ‘세종우수도서상’을 받았다.
더불어 아동문학가로서 한국 최초 밀리언셀러의 주인공인 김홍신 작가와 함께 ‘맷돌, 어이가 없네!’,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등 전통문화 그림책 시리즈를 펴내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육아, 자녀교육이라는 말은 익숙해도 ‘부모교육’이라는 말은 생소하고 어색하기까지 했던 시절에 임 박사는 방송과 언론에 부모교육전문가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임 박사의 생각과 활동은 꽃을 피워, 많은 기업과 지자체에서 부모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 박사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의 초석을 만들며, 특히 좋은 부부, 좋은 부모, 좋은 사람이 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전 육아노하우를 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충북교육청, 서울시 등과 함께 ‘인성교육’ ‘밥상머리교육’ 순회강연회를 펼치기도 했다.
임 박사는 EBS ‘부모’,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대학에서 ‘언어교육’ 및 아동문학‘을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 박사는 “수시로 변하는 교육환경과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는 자녀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생애주기에 맞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부모교육이 필요하다”며 “더 많은 이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따뜻한 가슴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은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국내 언론사 기자단 등의 추천을 받아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나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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