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인 ‘나주의 샛골나이’ 보유자 노진남 씨(사진)가 숙환으로 10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나주의 샛골나이는 전남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일원에서 직조되고 있는 전래의 고운 무명베를 일컫는다. 시어머니로부터 본격적으로 무명 짜기를 배운 뒤 1990년 보유자로 인정받았고 이후 계승과 보급에 힘썼다. 유족으로 최기수 씨 등 3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전남 나주시 농협장례식장, 발인은 12일 오전 8시 반. 061-334-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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