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정보 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가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 후보자에 박남규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57·사진)의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에너지 변환 효율이 높은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연구자다. 클래리베이트는 톰슨로이터의 IP&과학 사업부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바꾼 이름이다. 톰슨로이터는 2002년부터 노벨상의 물리 화학 생리의학 경제학 분야 수상자를 예측해 왔다. 올해는 박 교수 등 화학 분야 후보자 7명, 물리학 5명, 생리의학 4명, 경제학 6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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