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金 최병철 교수 등… 폴리텍大 교수 46명 신규 임용

한국폴리텍대는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병철 교수(38·사진) 등 46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교수는 2001년 서울에서 열린 36회 기능올림픽 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숙련 기술인이다. 그는 고교 졸업 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해외 해양플랜트 현장을 누빈 뒤 최근까지 기술교육원에서 교육을 맡아 왔다. 최 교수는 폴리텍대가 울산에 신설한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에서 후학을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