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한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를 살리는 데 기여한 주한미군 의무항공대 ‘더스트오프’ 팀이 11일 국회의원들에게 표창을 받았다(사진).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주축인 국회의원 모임 ‘포용과 도전’은 이날 더스트오프 팀 의무항공대 3-2 항공대대장인 대런 부스 중령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의무헬기 조종사였던 에릭 타이로 준위, 탑승팀장이었던 캐럴 무어 상등병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더스트오프 팀은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넘어 귀순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탄을 맞고 중상을 입은 오 씨를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까지 헬기로 이송했다.
이번 표창은 오 씨를 치료한 아주대 이국종 교수가 나 의원에게 “이들은 테이블이 아닌 현장에서 진정한 한미동맹을 보여준다”며 국회 차원의 표창장 수여를 추천해 이뤄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 교수는 “2003년부터 더스트오프 팀 의무항공대와 같이 일하면서 그 임무와 사명에 깊은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영어로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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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21:12:13
세계를 돌아다니며 우리 통일은 일없다며 떠들며 헌법을 무시하는 개쒜끼! 북한 핵보유국 주장을 도우는 문재앙 문정인 림종석 조국 이들 [종북4적]을 여적죄로 처벌합시다
2018-01-12 21:09:08
우리 궁민들도 오총성을 보고싶다 문재앙은 왜 숨겨두고보여주지않는가 북개의 눈치본다고 그러느냐 이런 매국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