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예술원 회원 백문기 조각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일 03시 00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백문기 조각가(사진)가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고인은 이화여대 조각과 교수, 한국미술협회 고문, 예술원 미술분과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작품으로 ‘포병 위령충혼탑’ ‘네덜란드 이준 동상’ 등이 있다. 은관문화훈장 대통령표창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민, 딸 진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3일 오전 11시.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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