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코레일 신임 사장으로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1·사진)을 임명했다. 오 신임 사장은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기 의장을 지냈다.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16대 국회에 입성한 뒤 17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이다. 지난해 대선 때 문재인 캠프의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코레일 사장 자리는 지난해 7월 홍순만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7개월간 공석이었다. 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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