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에이스침대 회장·사진)이 설날을 맞이해 홀몸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백미 10kg 5942포(약 1억2000만 원 상당)를 경기 성남시와 이천시에 8일 전달했다.
안 이사장이 기증한 백미는 성남 관내 총 4492가구와 이천 1450가구 등 총 5942가구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20년째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백미를 기증해왔다. 25년간 무료급식소와 경로당도 운영 중이다.
안 이사장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소방관 치료비와 순직 자녀 장학금으로 지난 2년간 매년 3억 원을 기부했다. 안 이사장은 “한국의 홀몸노인 비중이 전체 노인 인구의 20%에 달한다고 들었다”며 “기본적 복지제도 마련도 중요하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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