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오른쪽)이 김영환 홍익대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8일 모교인 홍익대에 사재 1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회장은 이날 홍익대 문헌관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어려웠던 시절 모교에서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마치고 무사히 45년간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이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후배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67년 홍익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해 1973년 삼성에 입사했으며 현재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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