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회장, 홍익대에 1억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9일 03시 00분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오른쪽)이 김영환 홍익대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오른쪽)이 김영환 홍익대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8일 모교인 홍익대에 사재 1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회장은 이날 홍익대 문헌관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어려웠던 시절 모교에서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마치고 무사히 45년간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이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후배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1967년 홍익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해 1973년 삼성에 입사했으며 현재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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