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과 젝스키스 등을 키워낸 연예기획자 이호연 DSP미디어 대표(사진)가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1981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기 시작한 고인은 소방차, 유열, 심신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1992년 대성기획을 차려 클릭비, 카라, SS501, 레인보우 등 인기 그룹을 배출했다. 2010년 뇌출혈로 쓰러졌다.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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