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정미홍 前 KBS 아나운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6일 03시 00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을 지낸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사진)가 25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정 전 아나운서는 1982년 방송계에 입문해 1988년 서울올림픽 중계방송 메인 앵커를 맡았다. 1995년 정계에 입문해 2002년 대선에서는 국민통합신당 정몽준 후보 캠프에 참여했으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석했다.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하다가 올 2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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