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전병석 문예출판사 회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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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창업주 전병석 회장(사진)이 23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충남 홍성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6년 문예출판사를 세워 우리 미술의 역사를 총정리한 ‘한국미술사’(진홍섭 외) 등 2000여 종의 단행본을 펴냈다. 1988년 국무총리표창, 2003년 간행물윤리상 대상을 수상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외부 조문객을 받지 않았고, 유족 및 친척만 참석한 가운데 25일 장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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