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설치미술가 전수천씨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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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특별상을 받은 전수천 설치미술가(사진)가 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은 지난해 12월 런던의 주영 한국문화원에서 전시를 준비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했다. 전북 정읍시 출신인 고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개교한 1993년부터 2011년까지 미술원 교수를 지냈고 2003년 대안예술학교 ‘비닐하우스 에이에이(AA)’를 세워 후학을 양성했다. 유족으로 부인 한미경 씨가 있다. 빈소는 전북대병원. 발인은 6일 오전 8시. 063-25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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