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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佛문화예술 훈장 받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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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9 03:00
2018년 9월 29일 03시 00분
입력
2018-09-29 03:00
2018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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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대사관은 김지운 영화감독(54·사진)에게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 ‘오피시에’를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피시에는 프랑스 문화부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창작성을 발휘하거나 프랑스 및 세계 문화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2015년 홍상수 감독과 2016년 봉준호 감독도 이 훈장을 받았다. 김 감독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2008년 칸국제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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