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비즈니스포럼 2018]동아비즈니스포럼 12월 5일 개최
피터 카펠리-데이비드 티스 등 강연… 글로벌 기업 ‘애자일 전략’ 집중소개
다음 달 5일 동아일보와 채널A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동아비즈니스포럼 2018’에서는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와 피터 카펠리 미국 와튼스쿨 교수 등 경영 구루들이 대거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파괴적 혁신 시대의 애자일 전략(Agile Strategy in the Era of Disruptive Innovation)’. 행사에 참석하는 경영 석학들은 기존 성공 방식이 통하지 않는 극도의 불확실성 시대에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연사들은 특히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전환에 성공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와 이들이 활용한 방법론을 집중 소개한다. ‘부품 사회’의 저자이자 인적자원(HR) 분야의 대가인 카펠리 교수와 애자일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대럴 릭비 베인앤드컴퍼니 글로벌 이노베이션 부문 총괄대표는 민첩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동태적 역량’이라는 개념으로 학계를 뒤흔든 데이비드 티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전략적 패러독스’라는 개념으로 경영계에 반향을 일으킨 마이클 레이너 딜로이트컨설팅 이노베이션센터 리더도 민첩한 전략 수립 및 실천 방안을 제안한다.
동아비즈니스포럼의 조인트 세션으로 열리는 ‘동아 럭셔리 포럼’에서는 ‘럭셔리 4.0시대, 빅데이터와 뉴 컨슈머’를 주제로 기술 혁신의 시대를 맞아 명품 브랜드들이 어떻게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제5회 CSV포터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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