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험협회가 20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세인트갈렌대의 알렉산더 브라운 교수팀을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브라운 교수팀은 ‘보험 재무제표는 탄소 중립적인가’라는 논문에서 탄소 감축과 관련한 기업의 투자활동이 보험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분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가 1997년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한국인 이름으로 수여하는 유일한 국제보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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