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31·사진)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 50명의 학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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