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툰베리가 타고 온 요트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병이 발견돼 비판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기후변화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를 위해 10대에게 학교를 빠지도록 격려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도 있다고 보도했다. 툰베리는 “세계가 급박한 기후변화 위기에 놓인 만큼 행동 역시 긴박해야 한다”며 “등교 거부는 당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왜 우리가 더는 없을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하나. 이것은 공부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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