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2019년 제33회 인촌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교육=이돈희 서울대 명예교수
▽언론·문화=한강 소설가
▽인문·사회=김호동 서울대 교수
▽과학·기술=박병욱 서울대 교수
인촌상운영위원회(위원장 안병영)는 올해 교육, 언론·문화,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4개 부문에 대해 5월 1일부터 후보자를 접수해 8월 말까지 권위 있는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동아일보와 경성방직을 설립하고 중앙학교와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를 통해 인재를 양성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인촌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10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억 원과 메달을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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