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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미디어랩 소장 이토 사임 ‘성추문’ 엡스타인과 유착 드러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9-09 03:00
2019년 9월 9일 03시 00분
입력
2019-09-09 03:00
2019년 9월 9일 03시 00분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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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정보기술(IT) 학자이자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 소장인 이토 조이치(사진)가 7일 전격 사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토 소장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던 제프리 엡스타인과 6년간 금융 유착 관계를 맺어왔으며 MIT 당국이 이들의 관계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시사잡지 뉴요커의 보도 직후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토 소장은 이날 NYT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성추문
#엡스타인
#이토 조이치
#mit 미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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