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출신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83·사진)가 토지문화재단과 박경리문학상위원회, 강원도, 원주시,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제9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18일 선정됐다. 박경리문학상은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1926∼2008)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됐고 이듬해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상이 됐다. 상금은 1억 원.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강원 원주시 토지문화관에서 열린다. 아시아나항공, 마로니에북스, 연세대, 미림씨스콘, 스펙스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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