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기리는 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로 2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 부문은 문화훈장(5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8명), 문체부장관표창(9명)이다.
보관문화훈장은 1세대 밴드 기타연주자 김홍탁, 드라마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서울뚝배기’ 대본을 집필한 작가 김운경, 1세대 공연기획자 이태현에게 수여된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배우 염정아, 가수 겸 라디오 DJ 배철수,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성우 김기현, 안무가 서병구, 촬영감독 홍경표가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은 가수 김완선, 배우 김남길 김서형 한지민, 코미디언 송은이, 성우 이정구, 연주자 함춘호, 드라마감독 조현탁이 받는다. 문체부장관표창은 그룹 마마무 몬스타엑스 NCT 127, 가수 송가인(조은심), 배우 류준열 정해인 이하늬 진선규, 안무가 리아킴(김혜랑)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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