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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학상에 나희덕 시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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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03:00
2019년 11월 6일 03시 00분
입력
2019-11-06 03:00
2019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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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백석문학상에 나희덕 시인(53·사진)의 시집 ‘파일명 서정시’가 선정됐다. 감시와 착취, 죽음과 절망이 도처에 존재하는 시대 현실과 정면으로 맞서는 시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금은 2000만 원.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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