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디넷(대표 김진식)은 기업부설연구소장인 이지연 이사가 ‘제10회 여성공학인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여성공학인대상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산업, 교육, 연구, 공공 및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여성 공학인들을 발굴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하는 행사다. 올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지난 1일 열렸다.
에프앤디넷에 따르면 산업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이 이사는 산모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시기별로 구분한 건강기능식품을 국내에 처음 도입,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산업계 여성공학기술인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이사는 “오랫동안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왔지만,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와 제형이 등장하고 산업 환경이 변하면서 늘 새로운 일을 하는 것 같았다”며 “이런 변화는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했고, 새로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전하는 과정이 쌓여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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