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2019 희망한국 국민대상’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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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9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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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장상 희망한국국민대상 대회장으로부터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을 받고 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장상 희망한국국민대상 대회장으로부터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을 받고 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는 전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9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제정된 ‘희망한국 국민대상’은 국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가는 데 공헌한 각계각층의 인물 및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희망한국 국민대상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사매거진이 주관한다.

3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와 주대준 CTS 인터내셔널 회장이 대회장과 선정위원장을 각각 맡았으며,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측은 이번 수상 배경과 관련해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시크릿’과 자연주의 건강식품 ‘라이프 바이 시크릿’, 프리미엄 생활용품 ‘아이언플라워’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미국계 기업으로, 2012년 9월 설립 이래 2018년까지 총 6180억여 원에 이르는 누적 매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약 7만 명의 사업자와 100여 명의 임직원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를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상그룹과 애경그룹, 코스맥스 등 국내 유수의 OEM 생산업체 및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상생행보를 이어가며 내수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이들 협력업체에 지급한 총액이 8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간접고용효과 측면에서도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오른쪽 2번째)가 장상 희망한국국민대상 대회장(가운데)으로부터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 상패를 받은 후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오른쪽 2번째)가 장상 희망한국국민대상 대회장(가운데)으로부터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 상패를 받은 후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진출국의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사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의미로 알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욱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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