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뜰, 제24회 한국유통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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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7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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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온라인 유통 전문 웹뜰 주식회사는 ‘제24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유통산업의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웹뜰 주식회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의류 온라인 유통분야에서 펼쳐온 활발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2008년 법인 설립 후 패션 브랜드 e-비즈니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60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온라인 의류사업을 펴고 있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서울형 강소기업,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웹뜰 주식회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유통과 판매를 돕기 위한 위탁, 매입은 물론 단독 상품 및 컬래버레이션 상품 생산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유통 외에도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한국총판 업체로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포레포레(FORETFORET)’를 오픈했다면서 포레포레는 온 가족을 위한 패밀리 셀렉트 숍으로, 편집 숍 브랜드의 깊이 있는 정보를 스토리 형태로 제공하고, 해외 브랜드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소재를 사용하는 스페인 키즈 브랜드인 위켄드하우스 키즈(WEEKEND HOUSE KIDS)와 한국 독점 수입 총판 계약을 해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예술적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디자인 완구 교구 브랜드인 드제코(DJECO)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경 대표는 “웹뜰은 단순히 유통을 잘 하는 것을 넘어 신뢰, 소신, 책임, 가치소비 등 본질적인 것에 가치를 두며 매년 성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웹뜰은 더 좋은 상품을 소싱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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