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소르망은…
‘프랑스의 지성’으로 통하는 석학 기 소르망 전 파리정치학교 교수(76)는 1944년 프랑스 남부 로트에가론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파리정치학교와 동양어전문학교(일본어 전공)에서 동시 수학한 뒤 1966년 명문 그랑제콜 국립행정학교(ENA)에 진학했다. 1970∼2000년 파리정치학교 교수로 지내면서 미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러시아 모스크바대 등에서 초빙교수로도 활동했다. ‘실천하는 지식’을 중시하는 그는 1995년부터 3년간 총리실에서 근무하며 대외 문화정책을 지휘했고 파리 인근 불로뉴비양크루시 부시장도 지냈다. 현재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열린 세계와 문화창조’ ‘진보와 그의 적들’ ‘중국이라는 거짓말’ ‘Made in USA’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파리=김윤종 특파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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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4 07:16:10
조선시대에 벌어졌던 당쟁과 그에 얽힌 무수한 사화(士禍)가 반복되어 일어나고 있는 거다. 국익이라든지 나라의 장래를 위한 치열함이 아니라 자신과 자기 계파와 당의 이익을 위하여 나라가 망하던 말던 이전투구하는 그 dna가 설마 없어졌겠나?
2020-01-04 08:13:39
민주팔이 세끼들을 처단해야하는것이 역사의 사명이 되었다.
2020-01-04 09:17:06
요즈음 종북좌파빨갱이 문재인의 정치형태를 보면 경제,정치,외교,안보,교육,국방,노동,부동산,도덕 등등등~~~ 모조리 파괴하고 망치고 있다. 이번총선에서 탄핵파면 못시키면 자유대한민국은 망하고 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