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원조 목소리 MC’ 성우 김영민씨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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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MC’의 원조로 불리는 성우 김영민(본명 김제용·사진) 씨가 26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1983년 KBS 공채 성우 18기로 데뷔한 후 SBS ‘생방송 TV가요20’, MBC ‘기인열전’ 등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외화에서는 미키 루크와 웨슬리 스나입스를 전담했다. KBS가사대상, SBS 인기성우상 등을 받았고 한국성우협회 홍보이사, KBS 성우극회 부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 아내 최선우 씨와 단 하람 예지 씨 등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순천향대서울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7시 40분. 02-79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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