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동표 대금산조 문화재 보유자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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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대금산조 보유자 김동표 씨(사진)가 1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전북 정읍 출신의 고인은 악사로 활동하다 35세에 대금산조 보유자인 강백천 문하로 들어갔고, 1993년 보유자로 인정됐다. 제자를 300여 명 키우는 등 후진 양성에 힘썼다. 유족으로 부인 김말례 씨와 아들 영석 영규 씨, 딸 영미 씨가 있다. 빈소 부산 광혜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51-50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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