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를 표방하는 언론시민단체 자유언론국민연합(자언련)이 18일 출범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 자언련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이념의 폭풍 속에 사회의 거울(언론)이 편향된 입으로만 떠들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통째로 뒤틀렸다. 언론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감시하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엔 고영주 변호사(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전 국회의원), 이상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전 KBS 이사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차기환 변호사(전 KBS 이사), 이석우(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조맹기(서강대 명예교수) 황우섭(KBS 이사)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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