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택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대표(사진)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선정하는 ‘2020년도 기술경영인상’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 선정 돼 9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자 1997년에 제정되었다.
박 대표는 기술우위 경영을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신제품으로 국가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무토건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영무예다음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약 2만 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여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및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했으며,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신기술 활용, 협력업체와 상생문화 조성 등으로 건설 산업 발전 및 주거문화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특히, 영무예다음 봉사단을 창단하여 전 직원과 함께 자원봉사,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비엔날레 이사로서 예술인 지원도 하고 있다.
한편 박 대표가 ‘쉬는 것도 예술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추진한 아트호텔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이 오는 27일 개장한다. 개관 전시로 기획된 ‘헬로우 팝아트’ 전과 예술을 경험하는 푸룻푸룻뮤지엄, 각 객실 층 보이드 공간에 뉴욕, 서울, 부산을 대표하는 그라피티 작품 등을 연출해 예술호텔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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