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유순희 선생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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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독립운동가 유순희 애국지사(사진)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황해도 황주 출신인 고인은 1944년 중국 허난(河南)성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하공작원으로, 이듬해 광복군 제3지대 구호대원으로 활동했다. 정부는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발인은 31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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