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구룡사 주지이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인 각성 스님(사진)이 28일 입적했다. 법납 29세, 세수 49세.
각성 스님은 통도사 주지와 조계종 총무부장을 지낸 정우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한 뒤 1992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구룡사 주지 소임을 맡으면서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장, 국가정보원 지도법사, 홍법문화복지재단 이사, 서울 동부구치소교정협의회장, 서초경찰서·구청불자회·국정원 지도법사 등을 맡아 활발한 포교활동을 벌였다. 분향소는 구룡사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0월 2일 오전 6시 반 같은 장소에서, 다비식은 오후 2시 양산 통도사 다비장에서 열린다. 02-575-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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