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연구에 힘써 온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장과 김범태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CEVI)융합연구단장, 장혜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 10일 선정됐다. 과학 보도 분야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자상’은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 기자와 류준영 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 기자가 수상했다. 의과학취재상 의학부문에는 홍은심 헬스동아 기자와 장윤서 조선비즈 정보과학부 기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0 과학언론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