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합니다]‘2020 자랑스러운 기품원인’ 이창우 책임연구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2일 13시 46분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020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으로 이창우 책임연구원(전자공학박사)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에 제정된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은 업무수행 능력과 성과가 탁월해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상패와 격려금,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이 책임연구원은 1992년 4월 기품원에 입사해 사격통제 및 광학장비와 유도무기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2012년 대잠어뢰인 ‘홍상어’의 최초 사격시 발생된 문제점의 원인분석과 추가 사격시험을 주관해 2016년 7월 성능개선을 완료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 천궁과 신궁, 현궁 등 각종 유도무기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군의 전력증강사업에 기여하는 한편 ‘유도무기 명중률에 따른 신뢰수준 연구’ 등 업무 관련 특허 2건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경영관리본부장으로서 국방기술품질원 부설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가칭)’의 출범 작업을 맡고 있다.

이 밖에 조인옥 책임기술원(기관경영분야), 송유하 책임연구원(국방기술기획분야), 장봉기·이창희 책임연구원(군수품품질관리분야), 이일량 선임연구원(방위산업육성분야) 등 5명은 ‘2020년 우수 기품원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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