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020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으로 이창우 책임연구원(전자공학박사)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에 제정된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은 업무수행 능력과 성과가 탁월해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상패와 격려금,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이 책임연구원은 1992년 4월 기품원에 입사해 사격통제 및 광학장비와 유도무기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2012년 대잠어뢰인 ‘홍상어’의 최초 사격시 발생된 문제점의 원인분석과 추가 사격시험을 주관해 2016년 7월 성능개선을 완료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 천궁과 신궁, 현궁 등 각종 유도무기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군의 전력증강사업에 기여하는 한편 ‘유도무기 명중률에 따른 신뢰수준 연구’ 등 업무 관련 특허 2건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경영관리본부장으로서 국방기술품질원 부설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가칭)’의 출범 작업을 맡고 있다.
이 밖에 조인옥 책임기술원(기관경영분야), 송유하 책임연구원(국방기술기획분야), 장봉기·이창희 책임연구원(군수품품질관리분야), 이일량 선임연구원(방위산업육성분야) 등 5명은 ‘2020년 우수 기품원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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