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일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다”며 셋째 아들의 발 사진, 보호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등 사진을 올렸다. 이승엽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감사한 마음이다. 아기 체중이 2.885kg”이라고 전했다.
2002년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이송정 씨(39)와 결혼해 2005년 첫째 은혁 군을 얻은 이승엽은 6년 뒤인 2011년 둘째 은준 군을 얻은 데 이어 40대 중반을 넘긴 올해 다둥이 가정을 이끌게 됐다.
은퇴 이후 보다 여유로운 상황에서 셋째를 맞게 됐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출산을 지켜보기까지 진단검사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승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병원) 출입이 까다롭다. 의료진의 고생이 많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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