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센터백 김민재(25·베이징 궈안)가 2021년을 의미 있는 봉사로 시작했다. 장애 어린이의 치료와 재활, 장애 청년들의 자립 등을 지원하는 전문 단체인 푸르메재단은 12일 “김민재가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장애 어린이와 장애 청년들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에 5000만 원 기부를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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