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사진)이 제22회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과 함께 선정된 ‘신사의원 베스트10’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같은 당 김태년 원내대표, 이광재 박용진 의원이 포함됐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진 추경호 조해진 의원이 뽑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선정됐지만, 수상을 고사했다. 1999년 시작 이후 백봉신사상을 고사한 경우는 처음이다.
백봉신사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신사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독립운동가로서 제헌의원 등을 지낸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자는 취지로,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기자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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