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출신인 김 전 장관은 전주지검장 수원지검장 광주고검장을 등을 역임했고, 서울서부지청장으로 재직할 때 명지대생 강경대 군 치사 사건을 지휘했다. 김대중 정부 당시 두 차례(49대, 53대)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공직 생활을 마친 뒤에는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유족은 부인 박화순 씨와 아들 남은 씨(GS칼텍스 지속경영실 부장), 딸 수란 수영 씨, 사위 황철규 씨(국제검사협회 회장), 장석호 씨(건국대 교수), 며느리 황윤경 씨(그랜드하얏트호텔 차장)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6시. 02-3410-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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