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명예회장 코로나 성금 20억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18일 03시 00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준용 DL(옛 대림산업) 명예회장(8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회장은 2019년 사랑의열매에 10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와 폭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총 20억 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이 그동안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70억 원이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
#이준용#명예회장#코로나 성금#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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