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제1회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현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였던 축구 원로 박경호 선생(사진)이 29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1930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신중학교(당시 6년제)와 경희대를 거쳐 1956년부터 1958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와 TV해설위원, 축구 행정가 등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발인은 31일 오전 8시 30분. 02-22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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